요즘은 휴가를 해외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이 아니더라도 비즈니스로 가는 분들도 아주 많고요.

 

오늘은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할 감염병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콜레라

감염에 의한 급성 설사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게 되는데요. 

 

잠복기는 평균 2~3일로 초반에는 무증상이다가 갑자기 구토, 복통, 발열, 설사가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무증상 감염이 많지만 5~10% 정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콜레라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금해야하며 음식물 취급 전과 배변 후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2. 말라리아

말레리아에는 5종류가 있으나 생명을 위협할 수준은 적도 부근 국가의 열대열 말라리아입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발열이 불규칙하고 임상증세가 다양해 오진이 되기 쉽습니다. 적기에 치료되지 못하면 뇌성말라리아로 악화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이 발생해 체온이 39~41도로 상승하며 모포를 뒤집어쓰고 있어도 춥고 떨리는것을 멈출 수 없게 됩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매개모기를 피하는것과,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3. 뎅기열

 

국내 뎅기열 환자 100%는 해외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뎅기열은 모기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혈정형이 다른 4개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뎅기열 감염자 중 약 75%는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심한 고열과 두통, 관절통, 근육통, 백혈구감소, 출혈,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경우 사망까지도 이릅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뎅기열 예방백신은 없기때문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모기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할 감염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행은 즐겁지만 미리 조심하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네요.

Posted by 썬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