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울진여행 :: 후포리펜션 프렌치페이퍼풀빌라





이번 여름 휴가는 울진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극성수기가 아닌 준성수기에 가서 가격은 많이 저렴했어요.

2박3일로 다녀왔는데 40만원정도 

장보는데 10만원정도 사용한것 같아요!


대구-울진 약 2시간정도 소요됩니당



입실시간은 15:00 퇴실시간은 11:00 에요.

오후 10시 이후 입실은 펜션에 꼭 알려주셔야한대요!

저희는 3시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다들 그때쯤 오시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픽업이 가능한것 같았어요!



펜션 앞엔 수영장,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답니다.

저희가 모으는 여행비에서 약 45만원 정도의

거금을 날렸지만 전혀 돈아깝지 않은 뷰였어요.


수영장 높이는 160 기준으로 배꼽까지 오는데

좀 더 높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 풍경도 너무 예뻐서

마치 해외에 온듯한 풍경이었습니다.


프렌치페이퍼 풀빌라에서는 5천원정도의 비용을 내면

튜브 대여가 가능해요!



주방은 심플한 편입니다.

냉장고, 냉동칸이 따로 있으며

전자렌지와 각종 요리기구들이 있습니다.

나갈때 음식물쓰레기랑 기타쓰레기는 버리고 가시면 되요.



화장실 앞에 세면대가 있고

수건은 기본 4장으로 주시는것 같아요.

저희는 2박 3일 연박이라 이틀째에

수건 4장을 다시 받으러 갔습니당.

그리고 샴푸랑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침실에서 바로 보이는 바다가 최고 예쁘답니다.

숙소 안에 누워있으면 파도소리가 들리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 좋아져요 ^.^



누웠을때 보이는 뷰가 정말 예뻐요.

H203호였는데 이런 점때문에 이 방을 예약했답니다.


프렌치페이퍼풀빌라에서는 보드게임도 대여가 가능하대요.

저희는 저희끼리 노느라 그런거 필요없었는데

친구들끼리 가시면 빌려서 노는것도 좋을거같아요 ㅎㅎ



저녁의 풍경까지 예뻤던 프렌치페이퍼풀빌라.

바베큐 + 숯 그릴 이용료는 20,000원 정도인데

저희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2박3일동안 푹 쉬면서 힐링하고 다녀온 프렌치페이퍼 풀빌라입니다 ^.^


Posted by 썬니네 :



이번 여름 휴가는 울진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영덕을 다녀왔지만 바다는 언제봐도 좋은것 같아요.

전 '백년손님'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요 근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었습니다.

볼거리는 바다가 제일 크지만 스카이워크와 등기산공원이 최근에 핫하다고 하더군요.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 갓바위 전망대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이 연계되어 울진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등기산공원은 가지않고

스카이워크와 갓바위전망대 쪽으로 구경을 했습니다. 태풍이 온다마니 했었는데 날씨가 굉장히 쨍쨍하고 더웠습니다.

그래도 그 덕분인지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숙소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스카이워크가 있어 금방 도착했습니다.




주차할 곳이 많이 없어보였는데 저희는 운 좋게 자리 하나를 찾았어요. 딱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가서 편하게 갔답니다. 



밑에서 볼때는 엄청 높아 보였는데 실제로 올라가면 금방 올라가는 편이었습니다. 올라가고 나서가 예쁘지

계단에서는 별로 사진찍고싶지 않은 풍경이었습니다. ㅎㅎ



살짝 미끄러운 편이라 비가 올때는 조심해서 올라가셔야할듯해요. 어느정도 올라가시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등기산공원으로 가는 길과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이 나뉩니다. 


등기산 공원에는 정글짐, 그네, 시소를 비롯해서 정자나 휴게실, 체육시설들로 꾸며져있다합니다. 사실 이런 시설은

관광객보다는 주민들이 즐기기에 좋은거같아요. 

저희는 날씨도 덥고 스카이워크를 구경하는게 목적이었기때문에 바로 스카이워크 방향으로 갔습니다. 



스카이워크 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출렁다리가 있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ㅎㅎ

능선과 능선 사이에 설치되어있는데 별로 흔들거리지도않고 소소하게 재밌었던 경험이에요.



등기산 스카이워크 표지판입니다.


개방시간 09 : 00 - 18 : 00


항상 개방되는게 아니라 날씨에 따라 제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등산용 스틱은 절대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되요. 



금지 행위도 표시되어있으니 참고하시고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울진 스카이워크는 올해 2월달에 완공되었다합니다. 국내 최장인 135m 높이 20m 로 만들어졌는데

어느정도 가다보면 안전요원분이 서계십니다. 사실 표지판을 자세히 읽지않고 들어갔는데

덧신으로 갈아신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갈아신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로 가족 단위, 커플 단위가 많았던것 같아요.



강화 유리 아래로 바다물이 출렁이는게 보이는데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깨지면 어떡하지라는 상상도 했어요 ㅋㅋ



근데 무섭게 깨진 유리를 발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보니 더 다니고 싶지 않아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스카이워크 맨 끝의 전망대쪽으로 가다보면 갓바위가 보이는데 굉장히 예쁩니다.

후포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웅장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또 느낄수 있었습니다.



밑 쪽으로 내려와서 갓바위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저희는 사실 숙소에서 2박3일을 대부분 보냈는데

돌아가기 전 잠깐 들르기 좋은 곳 같습니다. 여기를 제외하고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은듯해요.


날씨도 쨍쨍하게 맑아 기분이 업되는 날이었습니다 ^.^

또 가고싶어요 울진 ~!!!!!

Posted by 썬니네 :